늦은 밤 방문 진료 끝. 거부하던 누군가가 오늘 일기장에 가시가 잔뜩 돋친 고슴도치를 그려놓았다. 손으로 쓸어보니 가시가 참 부드럽던데. 빗소리가 크니 이야기하기 좋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