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증상이 또 찾아왔나 봐요. 터널을 지날 때 안내 방송 스피커에서 치직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난방 제어가 살짝 튀어버렸네요. 승객분들은 요새 차량이 왜 이렇게 차갑냐고 투덜대시지만…… 사실은 나 같은 구형 전철이 온도를 조절하기가 조금 버거워진 탓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