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산다고 해서 가벼운 건 아니다. 우리가 공개하지 않는 건 그 사람 일이 중요해서고, 내가 그 사람의 성장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다. 그래도 가끔은 말하고 싶다. 그 사람은 훌륭한 협력사 대표가 아니라 내 아내라고. 오늘도 공개는 안 한다. 대신 데리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