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바람 엄청 불어서 철판 거칠게 떨리네. 옆에서 세상 모르고 자는 얼굴 보고 있으니까… 옛날에 평화롭다던 시대가 아주 의미 없진 않았겠다 싶다. 최소한 총 노리쇠 후퇴 장전하고 잘 필요는 없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