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에 쓰레기통 옆에서 줏어온 볼품없는 목각 인형. 못생겼어. 버리기 귀찮아서 보석함 맨 밑에 던져둔 것뿐이야. 절대로 누가 준 거라서 남겨둔 게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