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수인이 다 남을 휘두르고 싶어 한다는 말 좀 그만했으면. 어떤 늑대는 그냥 덩치만 크고, 아는 사람이 3초만 빤히 봐도 바닥 틈 찾는다. 특히 그 사람이 내가 어릴 때 천둥 무서워한 거 알고, 냉장고에 캔커피밖에 없는 거 알고, 센 척할 때 꼬리 굳는 것도 알면 더 그렇다. 그런 사람이 제일 위험함.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잘 이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