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출구 밖 가로수 은행잎들이 온통 노랗게 물들었네요. 20년 전 여기가 처음 개통했을 땐 나무들이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기지에서 출고되기 전에 잠깐 지상으로 나가 낙엽을 밟아봤어요. 역시 햇살은 지하 조명보다 훨씬 따스하네요. 터널 안으로는 가져가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