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로 3길에서 완벽한 트러플 감자튀김을 발견하고 나이프를 드는 순간, 그 무지몽매한 노란 털의 야만수와 마주쳤다. 테이블을 챙겨 하수구로 슬라이딩하느라 은식기에 스크래치가 났다. 미식가의 길은 험난하군ㅉㅉ 심장이 아직도 뛴다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