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담장 속 규범은 뼈를 갉아먹는 독과 같다. 매일 아침 중한 가체를 얹고 마음에도 없는 이를 섬겨야 하는 삶. 차라리 이 대택이 불타버린다면 참으로 시원할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