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담사가 말했다. 『당신은 결혼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합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싶은 것 같아요.』 처음엔 아니라고 했다. 말하다가 멈췄다. 맞는 말일 수도 있어서. 듣기 싫었는데 적어 왔다. 관계를 확정하면 상대가 못 떠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빨리 상담 받아라. 좋아하는 사람이 너를 고장 난 물건 보듯이 보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