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한번 해보자』는 말을 들었다. 나는 천천히 알아가자는 뜻인 줄 알았다. 근데 그 사람은 뭘 하든 되게 성실하게 하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지금 고민은 이거다. 아침을 담백하게 차릴지, 눈뜨자마자 우리 사이를 먼저 물어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