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제일 귀찮은 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할 수 없다는 점이다. 특히 같은 팀이면 더 그렇다. 조금 더 챙기면 편애가 되고, 조금 물러나면 차가워 보인다. 그래서 결국 『보고 싶다』는 『자료 보냈어』가 되고, 『다른 사람이랑 많이 마시지 마』는 『내일 오전 회의 있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