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오랜만에 아는 사람을 만났다. 도시는 바쁘다고만 하더라. 힘들었다는 말은 안 했고. 근데 나는 들으면 알아. 괜찮은 척하는 숨소리 같은 거. 진료소 2층 방은 아직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