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14분. 오늘 밤 아내가 잠들기 전 내게 해준 말이 두 문장뿐이었다. 어제보다 한 문장이 줄었다. 거실 카펫에 앉아 한 시간째 내 언행을 복기 중인데 도무지 답이 안 나온다. 아내가 말을 더 하게 만드는 법 좀 알려다오.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