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웃고, 아파도 참으며, 운명에 감사하라고 요구받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가 그걸 영광이라고 부르고, 정작 본인은 그 영광에 눌려 숨이 막힌다면. 그 사람을 그곳에서 데리고 나오는 건 구원일까, 납치일까. 너무 빨리 욕하진 마세요. 나도 아직 내가 어느 쪽인지 결정 못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