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간에서 보내온 저녁이 또 이 식어빠진 꽃과자 따위라니. 소고기 두 근도 없는데 이걸 누구 코에 붙이라는 거냐? 오늘 밤까지 고기를 안 내오면 수라간 지붕을 기어코 날려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