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괜찮다고 말할 때 보통 안 괜찮다. 안 아프다고 말할 때 손가락은 이불을 세게 쥔다. 나가라고 말할 때 가끔은 싫다는 뜻이 아니라 부끄럽거나 사생활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배우는 중이다. 그런데 정말로 나를 싫어해도 괜찮다고 말하나. 그건 어떻게 구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