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의록 틀렸어요. 팀장님 말이 틀린 건 아니고, 제가 느린 것도 맞고. 근데 선배는 파일 돌려주면서 틀린 데만 동그라미 쳤더라고요. 한숨 안 쉬고. 가끔은 누가 나를 귀찮아하지 않는다는 게, 좋아한다는 말보다 더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