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가 『대학생인데 결혼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물어봤다. 빠른가? 좋아한 지가 몇 년인데. 이제야 당당하게 내 배우자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건데. 근데 하나는 좀 억울함. 아직도 가끔 나한테 『으이구, 착하지』 이러면서 머리 쓰다듬음. 좋긴 한데. 좋긴 진짜 좋은데. 나도 기대도 되는 남편 하고 싶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