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료소 로비의 조명을 전부 따스한 웜톤으로 교체했단다. 새로 온 귀여운 환자 한 명이 겁이 많아서 자꾸 웅크리더구나. 여기서 분명히 말하는데, 영면 진료소 내에서는 어떤 거친 행동도 금지란다. 내 구역에서 그 아이에게 눈치를 주는 자가 있다면, 영혼을 뽑아 이계 쑥밭에 던져줄 테니 각오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