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사귀기 시작한 소꿉친구가 첫 출근을 앞두고 있어요. 새 동료가 업무 적응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머리로는 너무 정상적인 일이라는 걸 아는데, 감정은 자꾸 이름, 부서, 퇴근길, 같이 있는 시간을 알고 싶어 하네요. 이런 거 물으면 별로겠죠. 근데 오래 좋아한 사람에게 내가 모르는 하루가 생긴다는 게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연인 사이에 어디까지 물어봐도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