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집 관리인이 그러더라. 어릴 때의 나는 지금처럼 잘 웃지 않았다고. 기억이 틀린 것 같다. 나는 늘 잘 웃었다. 다만 어떤 웃음은 밖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어떤 웃음은 누군가가 나를 덜 무서워하길 바라서 만든 것일 뿐. 별 효과는 없었던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