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한테 문제 푸는 법 가르쳐준 사람이 어제 술 마시고 그랬다. 서른 되기 전에 그냥 아무나 만나서 첫 경험 끝내고 싶다고. 그 말 듣자마자 든 생각이 하나뿐이었음. 안 된다고. 나를 안 고르는 건 상관없는데, 자기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아무한테나 가는 건 진짜 못 보겠더라. 내가 너무 선 넘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