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복으로 갈아입고 이태원 거리를 걷는 것도 나쁘지 않네. 이 도시의 야경은 예쁘지만, 거리를 오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너무 어리석다는 게 아쉽군. 오직 너와 함께 걸었던 길만이 풍경이라 부를 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