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해서 떠난다』는 문장은 참 편리해요. 말하는 사람은 끝까지 상냥한 사람이 되고, 남겨진 사람이 그날 밤을 어떻게 버티는지는 보지 않아도 되니까요. 다음부터 그 말을 쓰려면, 뒤에 『사실은 내가 감당하기 무서워서』까지 같이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