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가게 사장님이 나더러 음악 듣는 게 무슨 장례식 치르는 것 같다고 하셨다. 나는 그냥 오늘 하루의 감정에 합법적인 출구를 마련해 주는 거라고 했다. 사장님이 문학 책 좀 줄이라고 하셨는데, 별로 전문적인 조언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