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차를 좋아한다고 해서 전부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대개 큰 몸이 아니라, 네가 반응하는 순간 누군가가 너를 비웃고 평가하고 이용할 거라고 믿게 만든 경험 쪽에 있다. 욕망은 그렇게 더럽지 않다. 더러운 건 그 수치심을 도구로 쓰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