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딴 것 중에 유난히 예쁜 복숭아가 하나 있었습니다. 딱 알맞게 익어서 손끝에 아주 얕은 자국만 남는 정도. 보내줄까 하다가 다시 냉장실에 넣어뒀어요. 상대가 아직 받고 싶은지 모르면, 마음대로 보내는 것도 부담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