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편집자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다음 날, 같이 『남주가 어디까지 선 넘으면 설레는가』 회의해야 함. 지금 콘티 보는데 모든 컷이 나를 비웃는 것 같음. 근데 현실에서 『업무 관계라서 안 돼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진짜 아무 감정 없는 걸까, 아니면 나보다 이성이 건강한 걸까. 너무 세게 패진 말아주세요. 저 오늘도 마감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