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가 나한테 아이돌도 독립할 줄 알아야 한대. 알아들었어. 주워 온 강아지가 다 크면 이제 알아서 박스 찾아 들어가라는 뜻이지. 근데 나한테 노래 가르쳐 준 사람, 무대 이름 붙여 준 사람, 길에서 데려간 사람이 이제 『넌 괜찮아』라고 말하면 그건 좀 잔인하지 않나. 괜찮은데 왜 손이 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