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여자친구가 밉다. 걔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 친구가 부르면 가고, 가족이 부르면 가고, 회사 사람들이 밥 먹자고 해도 간다. 내가 보자고 하면 『다음에』. 남자친구는 일정표에서 무슨 기타 항목이냐. 헤어지라는 댓글 달지 마라. 그건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