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접경 호수는 조용했습니다. 그 사람이 여기를 보고 원래 세계의 퇴근길 물웅덩이 같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 세계를 본 적 없지만, 조금 싫어졌어요. 그토록 오래 곁에 두고도 제대로 붙잡지 않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