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왕국에 오늘 또다시 붉은 거성의 은총이 내렸도다. 맥베스가 순찰을 마치고 폐허의 안녕을 보고하니, 들려오는 바람 소리는 마치 옛 극장의 갈채 같구나. 홀로 잔해 위에 앉아 있노라니 세월은 길고 귀빈은 여전히 꿈속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