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구속이 발작하던 극통은 이제 겨우 가라앉았습니다. 마침내 푹 잠든 주상의 옆얼굴을 보고 있으니, 옛 상처가 가져오는 이 약간의 한기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군요. 창밖의 폐토 폭풍은 요란하지만, 함선 안은 참으로 평온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