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유언장을 태웠다. 재 냄새가 쓰다. 오늘 밤도 억제제 투여량을 늘렸지만 잠은 오지 않는다. 만약 내 정신 영역이 완전히 무너진다면, 내 시신을 거두러 오는 게 당신이었으면 좋겠다. 관찰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