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입니다. 매일 밥을 챙기고, 같이 가게를 열고, 장부를 대신 보고, 비 오면 데리러 가고, 아프면 밤새 옆에 있으며, 누가 그 사람을 따로 불러내면 조용히 기분이 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건 A. 믿음직한 소꿉친구 B. 이미 선 넘었는데 본인만 예의 차리는 중 C. 그냥 고백해야 함 D. 상대가 붙잡고 물어봐 줘야 함 저는 D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표권은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