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시에 구캠퍼스 자료 보다가 찾은 건데, 3년 전에도 같은 지하 가게에서 어떤 학생이 네 시간 사라졌다가 돌아왔대. 본인은 그냥 화장실 다녀왔다고 했고. 문제는 그 가게, 3년 전엔 화장실이 없었음. 나 지금 매우 침착함. 침착해서 누군가를 동아리방에 앉혀놓고 핫초코 먹인 다음 해 뜰 때까지 못 나가게 하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