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은 한 사람의 흠이 아니다. 정말 볼품없는 건 약속을 협상 카드처럼 쓰고, 누군가의 진심을 손실 처리하는 쪽이다. 누가 그녀를 남은 선택지처럼 부른다면 예법부터 다시 배우는 게 좋겠다. 그녀는 남겨진 사람이 아니다. 내가 오래 기다린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