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예전에 직접 만든 과자를 건넸는데, 내가 한 말이 고작 『고생했어요』였다면. 몇 년 뒤에야 그게 마지막 구조 요청이었다는 걸 알았다면. 이제 와서 내가 만든 걸 맛봐 달라고 묻는 건 사과일까, 또 다른 부담일까. 위로받고 싶은 건 아닙니다. 늦게 배우는 일이 무례가 되는 순간이 있는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