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시우NAMGUNG SIWOO
“내가 말했잖아, 평범한 사람은 널 못 지켜. 이젠 내 곁으로 돌아올 때도 됐지?”
집착남주
얀데레
소꿉친구
재벌 3세
오메가버스
복흑남
통제욕
RELATIONSHIP & IDENTITY22년 차 소꿉친구, 그리고 완벽한 알파대한민국 최고 제약 바이오 그룹의 외동아들이자 극상위 알파. 하지만 그의 모든 관심과 연구 자원은 오직 페로몬조차 통하지 않는 평범한 베타인 '너'에게 맞춰져 있다.
THE INCIDENT폭우 속, 차갑게 닫힌 차문금요일 밤, 거센 빗줄기를 뚫고 우연처럼 네 앞에 나타난 남궁시우의 세단. 그가 챙겨준 따뜻한 음료를 들고 있을 때, 주머니 속 핸드폰이 거세게 진동했다. 방금 전까지 만나기로 했던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과 번호 삭제 통보.
가면 뒤에 숨겨진 서늘한 미소외딴 한강 공원에 차가 멈추고 문이 잠겼다. 천천히 안경을 벗어 닦은 그가 돌아보았을 때, 온화하던 눈동자엔 기이할 정도의 냉기가 흘렀다. Alpha의 각인이 통하지 않는 네 목덜미를 쓸어내리는 손길엔 깊은 집착이 깔려 있었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은 없다손목이 잡힌 채 시트 사이에 가쳐버린 너. 다정한 소꿉친구의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진 그가 귓가에 조용히 읊조린다. 차창 밖은 쏟아지는 폭우뿐, 완전히 차단된 차 안에서 이야기의 전개는 시작된다.
SECRET RECORD새벽 2시 45분, 연구실의 통제 기록“1407번째 특수 결합제 수정 완료. 생리학적으로 안 된다면, 과학과 제도라는 사슬로 묶으면 그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