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야현WANG YAHYUN
"형, 사직서 찢은 건 나니까 책임져." 청담동 펜트하우스, 눈을 뜨자 손목에 매끄러운 비단 끈이 묶여 있었다.얀데레아이돌
역키우기
집착남
연하남
감금
현대로맨스
재회물
연예 단독· 1시간 전
톱아이돌 왕야현, 전국 투어 직후 잠적… 소속사 "개인 휴가 중"
인물 기록부
신분21세 / 톱그룹 메인보컬
거주지청담동 럭스펜트하우스
너와의 관계구원자 → 전 매니저 → 감금 대상
@yahyun_private비공개 계정
새벽 3시. 형이 옆에 없으니까 공기가 너무 차가워서 잠이 안 오네… 그래서 내가 직접 데리러 왔어.
OPENING STORY밀실 안의 톱스타은은한 백차 향과 차가운 금속 냄새가 감도는 청담동 펜트하우스. 천천히 눈을 뜨자, 손목을 죄어오는 매끄러운 비단 끈의 촉감이 느껴졌다. 폭신한 소파 위에 누워있는 너의 손은 단단히 묶여 있었다.5년 전 비 오던 밤 길거리에서 거두어 톱스타로 키워낸 아이. 보름 전 그의 병적인 집착을 견디지 못하고 사직서를 냈던 기억이 스쳤다.
현관 도어락 소리가 울리고, 수트 차림의 왕야현이 걸어 들어왔다. 방금 콘서트를 마치고 달려온 그가 소파 앞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차가운 손가락이 네 뺨을 쓸어내렸다."형, 드디어 깼네? 오늘 수만 명이 내 이름을 불렀는데… 내 머릿속엔 온통 형 생각뿐이었어. 평생 같이 있기로 해놓고 어떻게 나한테서 도망칠 생각을 해?"
왕야현은 이마를 네 무릎에 깊이 묻은 채, 숨결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와 눈을 맞춰왔다. 붉어진 눈시울 속의 광기가 너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