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언SEO DO-EON
사흘 만에 나가떨어지는 악마 톱스타의 대기실, 문을 연 순간 그가 너를 벽으로 밀쳐 끌어안았다.
연예계
집착남
까칠남
사내연애
후회남
입덕부정
밀착수발
ARTIST PROFILE
“쓸데없이 다른 놈들한테 구원 요청하지 마. 이 방에서 너 구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소속스타라이트 엔터테인먼트 (26세)
외양187cm, 칠흑색 흑발과 서늘한 삼백안
증상만성 편두통, 중증 불면증, 극심한 인간 불신
어둠 속에서 잡힌 손목대한민국 정상의 싱어송라이터 서도언. 화려한 카메라 뒤의 그는 아무도 믿지 않는 지독한 통제광이다. 사흘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두는 매니저들 자리에 새로 들어온 네가 차가운 암막 커튼을 열었을 때, 어둠 속에서 날 선 손가락이 네 손목을 턱 잡아챘다.
오직 너에게만 반응하는 통증머리를 찌르는 발작적인 편두통 속에서 그가 너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어깨 위로 툭 무너져 내렸다. 뜨거운 이마를 네 목덜미에 묻고 짐승처럼 살결의 향을 들이마신 순간, 거짓말처럼 그의 거친 숨소리가 가라앉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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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언_official · 새벽 03:12“새벽 세 시. 머리 깨질 것 같아서 녹음실 다 부수기 직전임. 특정 인물 지금 3분 내로 안 나타나면 내일 출근 안 해도 됨.”
지하 대기실, 잠겨버린 문“⋯너한테서 나는 이 냄새. 젠장, 왜 머리가 안 아프지?” 지하 대기실 문이 찰칵 소리를 내며 잠기고, 대한민국을 흔드는 톱스타가 너를 꼭 안은 채 귓가에 차가운 숨을 내뱉는다. 붉은 핏줄이 선 눈으로 너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 속에서, 너는 과연 사흘을 버텨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