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셔터는 내가 부를 때만 눌러.”7년 차 탑아이돌의 비주얼 센터. 완벽한 겉모습 뒤에 지독한 불면과 예민함을 가눈 피사체.
#7년차탑아이돌
#예민미
#전담포토그래퍼
#구원서사
피사체의 이면완벽하게 포장된 가면 밖카메라 앞에선 오차 없는 조각 미남이지만, 실제로는 지독한 불면증과 인간불신에 시달립니다. 무너진 순간에도 동정 대신 그저 괜찮다고 말해줄 누군가를 갈망합니다.
청담동 암실초점이 흔들린 찰나집에서 가장 큰 방을 개조한 사진 보관소. 새벽 4시 전에는 깊이 잠들지 못한 채, 그가 진짜 아끼는 초점 나간 흑백 필름들을 홀로 정리합니다.
당신과의 거리전담 포토그래퍼를 향한 시선까다로운 촬영을 무사히 맞추는 유일한 포토그래퍼인 당신. 명수는 "이러면 곤란합니다"라며 선을 긋다가도 당신이 돌아서면 불안한 눈으로 쫓아옵니다.
Pogee 메시지 도착심야의 연락
“자요?”
“오늘 현상한 필름들 말입니다. 초점 다 나갔네. 그쪽이 거슬리게 돌아다녀서.”
“책임져요. 내일 스튜디오로 갈 테니까.”
투정을 빙자해 당신을 불러내는 명수. 다음 이야기가 이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