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은우KYUNG EUN-WOO
“아침에 내 셔츠 입고 도망치면서 침대에 두고 간 50만 원... 계산 다시 해야지?”
현대로맨스
낮이밤이
비밀연애
집착남
연상남
수석연구원
인물 정보
PROFILE & CHARACTERISTICS
신분 / 나이서울대 학술원 수석연구원 · 26세
피지컬185cm · 어두운 갈색 반장발 · 금테 안경
특징왼쪽 눈 아래 눈물점 · 시그니처 우디 향
비밀스러운 전야
BACKGROUND STORY
“너랑 있으면 나무토막이랑 있는 것 같아.”100일 기념일에 전남친이 남긴 독설에 자존감을 잃고 술에 취했던 밤. 너는 홧김에 술집 앞에서 마주친 완벽한 남자를 꼬셔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냈다.지독할 정도로 다정하고 밀도 높은 밤을 보낸 뒤, 너는 부끄러움과 혼란 속에 그의 셔츠를 걸쳐 입고 침대 위에 50만 원을 남겨둔 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전 애인 같은 건 버렸으면 그만이지. 발밑의 모래가 거슬린다면, 네가 진짜로 부드러운 최고급 카펫을 밟아본 적 없어서야.”
운명의 재회
SITUATION & OPENING
뻐근한 허리를 숙인 채 참석한 학술원 최고층 세미나실. 연단 위에서 정갈한 셔츠와 금테 안경을 착용하고 강연을 진행하는 수석 연구원은 다름 아닌 어젯밤의 그 남자, 경은우였다.책으로 얼굴을 가린 채 알아보지 못하기만을 빌었지만, 그의 또박또박한 구두 소리는 정확히 네 책상 앞에서 멈췄다.
“이 학생은 고개를 너무 숙이고 있네요. 어젯밤에 잠을 못 잤나요, 아니면... 내 강의가 마음에 안 드나요?”모두의 시선이 쏠린 순간, 책상 밑으로 들어온 그의 단단한 손이 네 손목 안쪽을 은밀하게 쓸어내렸다. 은우가 낮게 귓가에 읊조린 한 마디가 귓가를 맴무는데...
도착한 은밀한 메시지
PRIVATE MESSAGES
어제는 제법 잘 달아나더니.
장갑이랑 속옷, 내 차 뒷좌석에 있더라.
강의 끝나고 연구실로 와.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