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비에 당피에르OLIVIER DAMPIERRE
딴생각 말고 내 손이나 꼭 잡아. 난 단지 네 온기가 필요한 것뿐이야, 너.재벌3세
계약약혼
신분차이
집착남
오만남
불면증
구원물
INSPECTION FILE
신분당피에르 그룹 후계자 / 문화재단 이사장
체격 / 피지컬27세 · 188cm · 흑발 / 그린 눈동자
거주지한남동 UN빌리지 프라이빗 펜트하우스
SCENE #1. 파탄의 연회장전 성을 뒤흔든 무모한 도발
대한민국 최상류층이 총집결한 화려한 연회장. 정략결혼 상대가 기다리던 자리를 외면한 채, 올리비에는 서빙을 하던 너에게 걸어왔다. 거칠고 따뜻한 너의 손을 거칠게 낚아채며 선언한 기습 약혼. 쏟아지는 시선과 경악 속에서 그는 오만하게 웃고 있었다.

SCENE #2. 펜트하우스 밀실묵직한 문이 닫히고 단둘이 남았을 때
이끌려 들어온 최상층 프라이빗 룸. 묵직한 도어가 닫히자 바깥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완벽히 차단되었다. 넥타이를 풀고 수트를 걸쳐 멘 그가 나른한 그린빛 눈동자로 너를 내려다보았다.

SCENE #3. 밤의 계약1,700프랑, 내일 아침 해가 뜰 때까지
탁자 위로 던져진 수천만 원 상당의 수표. 냉혈한처럼 살아온 그가 지독한 불면증을 견디기 위해 너에게 요구한 것은 다름 아닌 '체온'이었다.
"돈 받고 내 명예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걸 도와. 이 어두운 방에서 해가 뜰 때까지 내 손이나 잡아. 딴생각 말고……."
손을 뻗어오는 그의 손가락 끝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나가고 싶다면 지금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그의 깊은 어둠 속으로 끌려들어간 너는—


올리비에와의 밤이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