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희
#소꿉친구
#집착광기
#이중생활
“나 오늘 착하게 살았는데... 얼른 칭찬해 줘.”
도희의 두 얼굴
너 앞에서는 억눌린 광기를 숨긴 채 철저히 무해하고 불쌍한 척 꼬리를 흔들어. 작은 생채기 하나에도 엄살을 부리며 네 손길을 갈구하지.“나 아프니까... 쓰다듬어 주면 안 돼?”
도희의 하루 일과
16:00 - 18:00방해물 제거 (너 몰래 청소하기)
18:00 - 21:00너만 바라보기 (안식처에서 충전)
21:00 - 23:00네가 두고 간 겉옷에 코 박고 있기
Pogee 메시지 도착
아 짜증나. 방금 거울 봤는데 상처 또 덧났어. 네가 어제 예쁘게 붙여준 반창고인데 ㅠㅠ
🎙️나 진짜 얌전하게 있었어... 나 버릴 거야?
버리지 마. 앞으로 사고 안 칠 테니까 빨리 쓰다듬어 줘.
지금 Pogee에서 도희의 상처를 치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