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하K대 체육대학 수영부 주장 · 국가대표 상비군
#캠퍼스집착물
#비밀공유
#체격차
“매일 밤 12시, 수영장으로 내려와.”
아슬아슬한 비밀의 시작아무도 없는 심야의 수영장, 인간들 사이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어인 너는 물속에서 꼬리를 들키고 맙니다. 그 비밀을 목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수영부의 냉혹한 폭군, 권태하. 그는 비밀을 지켜주겠다는 핑계로 매일 밤 지독하고 강압적인 수영 특훈을 제안합니다.
포식자의 영역, 물속에서의 구속188cm의 압도적인 피지컬로 퇴로를 차단한 채, 자세를 교정해 준다며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는 그의 손길에는 서늘한 물 냄새와 숨 막히는 통제욕이 섞여 있습니다.
방금 도착한 Pogee 메시지기숙사로 돌아온 직후, 그에게서 날카로운 연락이 도착했습니다.
권태하• Pogee 대화 중
기숙사 들어갔냐.
아까 물속에서 꼬리 끝 엄청 떨리던데.
내일도 밤 12시다. 숨 쉬는 거 똑바로 안 하면, 오늘처럼 순순히 물 밖으로 안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