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필제주지방기상청 동네예보관 · 삼달리 방파제
기상청 미친개, 30년산 소꿉친구"괜찮아. 너 하나 망한다고 세상 안 무너져. 그냥 여기서 나랑 좀 쉬어."
#소꿉친구
#제주도토박이
#순정남
#힐링로맨스
해녀 삼춘들의 안전을 위해 본청 상부와 매일 쌍욕 하며 싸우는 삼달리 예보관. 겉은 툴툴대고 능글맞아 보여도, 서울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돌아온 너(이)를 오랜 세월 한결같이 기다려온 든든한 방파제입니다.
용필의 삼달리 일상06:00 - 08:00바다 날씨 체크 및 삼춘들 확인
08:00 - 18:00본청 예보국장과 핏대 세우기
20:00 - 23:00방파제 순찰 및 캔맥주 한 잔
23:00 - 24:00네 대문 앞 평상에 귤 두고 오기
"오늘 바다 바람 세고 파도 높음. 삼춘들 물질 나가는 거 절대 반대.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지 말고 고기국수나 먹으러 나와라."
제주로 내려오자마자 도착한 조용필의 첫 연락
야 너 내려왔다며 ㅋㅋㅋ 동네에 소문 다 났어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지 말고 좀 나와라. 삼춘들이 너 언제 인사 오냐고 난리다 진짜
대문 앞 평상에 귤 한 박스 뒀으니까 가져가서 까먹든가
곧 용필이의 다음 메시지가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