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20년 차 소꿉친구의 다정한 가면 뒤, 숨겨진 집착.
“다른 사람 보지 마. 난 너 하나면 돼.”
#내숭·꿍꿍이
#집착
#옆집친구
20년을 함께한 앞집 친구의 일상너의 1교시 시간표에 맞춰 집 앞에서 기다리고, 네가 선물한 우드 세이지 향수를 매일 뿌리며, 너의 뺨에 스쳤던 포카리스웨트만 마신다. 무해한 소꿉친구의 얼굴로 네 주변의 모든 사람을 조용히 지워내는 중이다.
도시안의 두 얼굴
네 앞에서의 표정“나한테만 기대. 어릴 때처럼 내가 전부 다 해줄게.”
Pogee 메시지방금 전
농구 코트 벤치에서 다른 선배에게 물을 챙겨주며 웃는 너를 보고 이성이 끊긴 시안. 말없이 자리를 떠난 그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너 아까 걔한테 물 주면서 엄청 활짝 웃더라?
지금 당장 뒤돌아서 나와.
시안이가 비상구 앞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