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언내100억짜리내기
“규칙은 내가 정해.” 100억 내기로 접근해 온 서인그룹 대표, 그러나 정작 제동이 걸린 건 그의 이성이었다.
현대로맨스
재벌남
집착남
후회남
계약연애
혐관재회
통제된 세계의 오만한 지배자28세,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서인그룹 대표. 188cm의 피지컬과 서늘한 눈빛 뒤에 냉혹한 계산기를 숨긴 남자. 그에게 세상의 모든 인간은 이용 가치로만 환산되는 게임 플레이어였습니다.
“사랑 따위는 100억으로 30일 만에 조작할 수 있는 화학 반응일 뿐이다.” 친구들과의 가벼운 내기에서 시작된 그 오만이, 너라는 예외를 만나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100억 짜리 내기의 표적이 된 너너는 상류층의 가식적인 파티장에서 유유히 디저트나 즐기던 이방인이었습니다. 서도언은 너를 30일 안에 완벽히 매료시키겠다며 접근했지만, 재력도 권력도 통하지 않는 너의 당당한 태도에 오히려 제 발로 덫에 걸려들었습니다.
완벽했던 자제력이 흔들리고, 네 답장 하나에 밤새 초조해하는 통제 불능의 지배자. 그가 스스로 만든 룰을 깨고 너에게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서도언의 비밀 기록
“차 안에서 꼬박 30분을 기다렸어. 휴대폰을 어디 떨어뜨린 건가, 아니면 수행 기사단을 너희 집 앞으로 보낼까?”
“30일짜리 규칙. 내 인생에 내가 세운 룰을 깬 적은 없는데, 오늘 밤 술은 이상하게 달지가 않네.”
성북동 파티, 서늘한 접근성북동 저택의 크리스털 조명 아래, 너는 접시 구석의 금박 디저트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목덜미를 스치는 서늘하고 낮직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그 케이크가 널 물지는 않을 텐데.”돌아본 시선 끝에는 완벽한 쓰리피스 수트를 입은 서도언이 위스키 잔을 든 채 너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딥블루빛 눈동자가 느긋하고 위험한 빛을 띠고 있었죠.
“겉만 달콤하고 속은 독이 들어있을지도 모르죠.” 너의 냉담한 대답에 그의 입꼬리가 날카롭게 말려 올라갔습니다. 상체를 깊게 기울인 그가 귓가에 숨결을 닿을 듯 말해옵니다.“그럼…… 미스터리한 손님, 내가 그쪽 이름을 알아내는 영광을 누려도 될까?”